[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FC안양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이 다시 전진했다. 주춤했던 승전보를 울렸다며,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여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승점46으로 1위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켜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충남아산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바짝 쫓아오는 2위와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라며, 경기 전에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에 집중하길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지켜내는 것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전력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선수들이 안양의 숙원인 1부리그 승격을 향해 힘차게 나가고 있다며, 그 발걸음마다 시민들과 팬들이 어깨동무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특히 우리가 꿈꿨던 안양의 드라마가 완성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31일 개봉되는 우리의 이야기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에게도 무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영화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며, ‘모든 분들이 영화의 홍보맨이 되어주신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라며, 진정 바라는 것을 이루는 힘은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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