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의 민원현장은 끝이 없다며, 어제 마지막 일정은 오포읍 신현리 광명초등학교 앞인데, 이곳의 도로 확장 및 하천 정비 공사 주민의견 청취로 하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은 늘 교통정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이곳에서 도로를 일부 막는 공사가 진행되니 주민들의 이의가 제기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일단 사업은 중지된 상태인데, 앞으로 우회도로 확보 등 여러 공사방식을 주민들과 논의한 다음에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걱정해 주신 임채원 오포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유찬선 이장님, 경기창 광명초 운영위원장님, 지하철 8호선 홍성호 추진위 위원장님께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퇴근도 못하고 급히 자리를 마련한 오포 권용석 읍장과 꼼꼼히 준비를 잘해 설명한 김진구 과장을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도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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