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금일은
07:30 용문 금곡2리 노인회 견학 격려, 현안청취
07:50 옥천 여성의용소방대 견학 격려, 현안청취
08:10 회현리 화재 현장 수습상황 점검
08:25 회현2리 마을회 견학 격려, 현안청취
08:40 군정현안 공유회의, 현안추진사항 점검
10:00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1:00 2023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발대식
11:40 2023년 양평교육장배 육상대회
13:00 내방객 면담, 군정발전 제안 청취 및 논의
15:00 이천시청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 면담
16:00 경기도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17:00 이천경찰서 방문, 유충열 경찰서장님과 면담
19:00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연석회의
19:40 지평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 격려 일정 등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10일, 오전에는 2023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발대식에 참석해 국수리 청소년문화공간 ‘꿈을 담는 틀 ’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마을 쓰레기 및 자원순환 관련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며, 마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주민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모바일게임 개발과, 양서면 새마을회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나눔장터, 4R캠페인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양서면 국수리의 쓰레기 문제뿐만 아니라 향후 양평군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김경희 시장님과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이천시에 있는 경기도 동부권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견학했다고 말했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 시설을 광역화하여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서 양평, 이천, 여주, 광주, 하남에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이라면서, 친환경처리방식으로 악취도 없고, 소각에 발생하는 열을 인근지 주민과 화훼단지 등에 난방전력으로 제공하는 등 의미있게 활용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양평군은 현재 5천 세대 규모의 다세대 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인구증가에 따른 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2027년까지 예정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양평군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연석회의에 함께 했다며, 우리 자율방범대가 봄맞이 축제 및 행사에 교통정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항상 든든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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