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IPX(네이버 라인프렌즈) 유치에 성공"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11-12 01:01:53
과천시-네이버 라인 프렌즈(IPX) MOU 체결
▲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가 IPX(네이버 라인프렌즈)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IPX(네이버 라인프렌즈) 유치에 성공했다. 올 초 한남동에 위치한 네이버 라인 프렌즈(IPX)가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천시가 6개월 동안 타 지자체와의 경쟁을 통해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지난 주 11월 4일(월) 네이버 라인 프렌즈(IPX)와 과천시가 MOU를 맺었다"고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네이버 라인 프렌즈는 세계 2억 명이라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저 앱으로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닌 게임. 음악. 통신 판매 등 우리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컨텍츠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BTS. 뉴진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텍츠와 콜라보를 통해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업이다"라며 "하나의 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리적 위치와 인프라 등이 중요한데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신도시에 어느 기업을 유치 했느냐?'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네이버 리인 프렌즈(IPX) 의 과천시 유치는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입주 기업이 그 신도시를 브랜드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1기 과천시장인 2018년 초에 시청 대강당에서 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접수 의향서를 받았다. 그 당시 신청 기업이 지금 입주한 기업 또는 준비 중인 펄어비스. 중외제약. 광동제약. KT&G. 넷마블 등이다"라며 "현재 지식정보타운의 입주 기업률은 약 80%인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과천시를 만들고자 노력 중에 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지금도 다양한 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천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 1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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