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지난해 11월 진달래꽃 동산 조성을 위해 방문했던 추읍산 사진과 함께 아침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읍산은 산 정상에 오르면 7개 고을이 내려다 보인다 하여 칠읍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해동지도, 광여도, 대동여지도 등 널리 알려진 고지도에는 추읍산(趨揖山)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지관(地官)이 산에 올라보니 이 산이 용문산을 향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이라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군수는 현재 우리 군에서는 추읍산 숲을 가꾸어 수목을 정비하고 진달래꽃과 철쭉을 많이 심어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드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읍산을 매력적인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용문산과 함께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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