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동 도심 속 쉼터 재정비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4-07-16 01:19:32
- 경관녹지 내 쉼터 노후시설 철거하고, 황토흙길과 정원 조성

사진/2024년 용인시민안전보험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동 주민을 위해 경관녹지 내 쉼터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동백동 682번지 일원 경관녹지에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5종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가지 종류 등 총 9000여 본을 식재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했다. 퍼걸러와 공원등을 새로 교체했고, 도심 속 힐링 숲길에 맞춰 약 100m 길이의 황토흙길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며 “쉼터와 맨발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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