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은 “곤지암 노인대학 수료식, 제25회 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단체활동 격려(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광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한국음악협회 광주시지부),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특히 오늘 2019년 제13기 수료생을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던 곤지암노인대학의 제14기 수료식이 있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입교 인원 60명 전부가 수료하는 열정을 보여주셨는데, 동부권역(초월, 곤지암, 도척)에 노인복지관이 없다 보니 많은 인원이 마을회관에 모여 어렵게 수업을 이어가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건강도 지키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부권 노인시설 확충사업이 서둘러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으며, 내년부터는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큰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료식에 학사복과 학사모를 지원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어 평소 삼대가 행복한 광주를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자식들이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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