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능을 앞두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초조하고 긴장하고 있을지...마음을 졸여왔을 가족들도 같은 마음이지 싶구나”라며 “내일 수능을 치를 수능 고사장은 다녀왔니? 고사장의 텅 빈 운동장이 집채처럼 거대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긴장감에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을 거야. 누구나 중요한 일을 앞두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커지는 법이란다”라며 “염려 말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부딪혀 보는 거야. 최선을 다할 너의 모습이 벌써 대견스럽구나”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잊지 마! 수능의 결과를 떠나 너희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도 소중하니까. 응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본다”며 “고생 많았어. 그리고 힘든 시간 잘 버텨줘서 고마워”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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