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화성시 과학고 설립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이 과학고등학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학고 설립, 화성시가 최적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성시 과학고 설립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연구원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4월 23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경기도 과학고 추가지정을 발표했다”며 “우리 화성시는 작년 11월부터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경기도 교육청에 유치 의지를 강하게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용인, 부천, 성남 등 타 지자체도 유치를 표명하고 있지만, 삼성, 현대, 기아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화성시야말로 최적의 입지라고 확신한다”며 “오늘(3일) 회의를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인재가 과학고에 더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화성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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