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다.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황사 등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국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어제(23. 1. 6) 강원도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23. 1. 7)도 05시 기준, 경기도 초미세먼지 평균 오염도는 107㎍/㎥로 “매우나쁨”(남부지역 142㎍/㎥, 북부지역 73㎍/㎥) 등급으로 주말내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염 부지사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경기도와 도내 시 · 군은 불법소각 특별점검, 집중관리도로 청소강화 (도로청소차 184대 동원), 의무사업장 및 관급 공사장의 가동시간을 조정 ·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에는 꼭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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