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문호7리 주민 여러분과 함께 경로당·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호4리와 문호7리가 분리되기 전, 문호7리 주민들께서는 마을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준공식에서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모습을 보며, 마을회관이 주민 간 유대감과 소통의 중심지로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호7리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으로,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지평면 송현리에서 열린 회전교차로 준공식에 참석했다며,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설치해 차량이 이를 우회하며 통행하는 방식으로, 신호등 없이도 교통 흐름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차로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평면 송현리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국지도 70호선 일대의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주간업무회의 주재, 공직자 지속가능발전교육,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와 함께하고 양평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주신 이현종 철원군수님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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