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에서는 9일, 파리올림픽에서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100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 선수와 유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원진 선수의 환영식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리올림픽에서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우리 선수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 덕분에 우리가 하나 되어 행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종 선수, 김원진 선수, 그리고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면서, 을지연습은 전쟁 발발과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최근 북한과의 강대강 구도와 오물풍선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강 및 개선할 점을 적극 발굴하여 한층 높은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어민들과 함께하는 남한강 낚시구역 환경개선 사업, 군정홍보 언론인터뷰, 2025 예산편성 논의, 평화통일 사진‧동영상 공모전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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