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광주, 하남, 이천, 양평, 여주, 남양주, 구리’ 기업들의 어려움 듣기 위해...‘염태영 경제부지사 광주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4-02 11:32:58
'31일,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간담회, (사)경안천시민연대 정기총회, 봄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31일, 동부권역 7개 시·군(광주, 하남, 이천, 양평, 여주, 남양주, 구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광주시를 방문한 염태영 경제부지사님과 기업규제 개선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동부권 시·군에 소재한 기업이 공통으로 받는 입지규제 해소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공업 용지 조성사업 시 6만㎡로 제한된 개발 면적을 30만㎡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발적 공장 입지와 같은 중첩규제의 부작용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기업들까지 피해를 받는 상황으로, 입지규제 해소는 광주시의 오랜 숙원사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 시장은 흩어진 공장시설 집단화를 지원해 기업의 외부 유출을 막고 주거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 용지 확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경기도와 공동 대응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경기도 경제부지사 간담회, (사)경안천시민연대 정기총회, 봄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신규공직자 임용장 교부,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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