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2일, 양평군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안전한 임신·출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분만·진료 의뢰의 편의를 높이고, 임산부 응급상황 시 24시간 회송체계를 구축하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연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31개 진료과와 10개의 전문센터를 갖춘 종합의료기관으로, 모자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산모와 신생아 전문 진료 역량을 갖춘 상급병원이다. 앞으로 관내 대표 산부인과인 김란미즈산부인과와 협력하여임신과 출산 분야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 산모 지원과 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하여,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양평군 아동돌봄기관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의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아이가 따뜻한 관심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월산1리 노인회 견학·양서면농촌지도자회 역량강화 교육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