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DMZ 평화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고 시총을 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MZ 평화 마라톤은 비무장지대(DMZ)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스포츠행사로 지난 9월 16일부터 시작된 ‘Let's DMZ’ 축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DMZ가 지닌 평화적·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평화의 가치와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귀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시장은 한국의 마라톤를 세계적으로 빛낸 황영조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다면서, 마라톤이 평화로 달려가는 하나의 단초가 되길 바라며, 남북의 평화공존을 위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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