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그저 탄성밖에 안 나오는 가을 하늘이라며, 남은 연휴에 수원시에서 갈 만한 곳, 아니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드린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축제의 도시 수원의 가을을 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한창이라며, 장안문과 화서문을 잇는 성곽 아래 수준 높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화성 성곽길 일주는 어떨지요?라며, 걷다가 만나는 화성행궁, 서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는 시원한 바람 속에 눈이 호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물관 3곳(수원·수원화성·수원광교)과 수원시립미술관도 정상 운영한다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담은 전시가 편안하고 품격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자연 속에 쾌청한 가을을 즐길 곳도 셀 수 없다며, 메밀꽃·천일홍 흐드러진 탑동 시민농장, 도심 속 자연 쉼터 일월·영흥 수목원, 고개 숙인 벼 이삭의 황금빛 장관 국립농업박물관... 모두가 명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수원의 눈부신 가을 속에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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