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함께 '사랑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며, 올겨울 화성은 참 따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겨울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도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분들과 김장을 했지만 수북이 쌓은 배추를 옮기고, 속을 넣고, 포장하는 게 보기보다 쉽지 않다며, 오늘 담근 김장 김치는 동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은 한 해를 마무리 짓고 한 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화성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김장 담그실 때 힘쓸 일 생기시면 저를 불러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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