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10일, 가수동과 서동에 위치한 갑골산 등산로를 현장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성 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에서도 갑골산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10년 전에는 동네 축제로 동민들과 갑골산 문화 축제도 했었던 곳이라며, 아주 쾌적하고 좋은 산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등산로라기보다 동산 같은 곳으로 누구나 산책하기 좋고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라 시설 등의 개선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선사항으로는 야생동물 이동 생태교 설치, 등산로야자매트 설치, 가파른 등산로 구간 개선 등으로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재 가수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어린이 숲체험 시설 부지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어린이 안전 위험 요소 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의장은 앞으로도 세교2지구 개발과 발맞춰 많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되도록 오산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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