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Remember20140416" 이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세월호참사가 있었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주 일요일이면 아이들이 별이된 지 9년이 되는 날이다.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아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세월호참사 9주기 리본나눔, 평화행동캠페인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참사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 묻고 싶다. 우리의 안전은 안녕한가요? 그에 대한 대답은 “아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월호참사와 작년에 있었던 이태원참사 등 아직은 우리가 마음놓고 안전하게 이웃들과, 혹은 친구들과 웃고 대화하며 뛰어놀기에 안전한 대한민국은 아직 먼 것 같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오늘도 노란리본을 보며 다짐한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이제는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별, 천개의 바람이 되어 늘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을 잊지 않겠다면서, 함께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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