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시장실에 찾아오셨던 한 시민께서 신곡 체육공원 내 불법 건축물을 철거해달라는 요청에 담당부서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14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씀해 주신대로 공원 내 불법 건축물이 설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무엇보다 위험요소가 다분했다며, 담당부서에 해당 건축물을 조속히 철거할 것과 공원 내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건축물이 철거된 자리에는 어르신들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원을 산책하다가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고,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효자역 하부공간을 활용해서 어르신 사랑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들려주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고 추진 가능한 사항들은 바로 조치하겠다면서,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의정부를 조금씩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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