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일, 의정부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내년 1월 완료를 예정으로 4단계에 걸쳐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정부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는 탓에 공사 현장 주위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정부초 교장선생님, 학부모폴리스연합 회장님, 시청 담당부서,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아이들 등교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봤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현장에서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눈 결과 통학로 공간을 추가하고, 임시통행로 시설 보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통행로도 차량과 학생들 동선이 안전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반사경 등 추가 안전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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