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원도심 야간 주차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주전 개인택시조합과 정책간담회때, 원도심 야간 주차난으로 택시운행이 어렵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그때 약속한 야간 합동 상황점검이 오늘 저녁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개인택시기사님들과 함께 도심을 걸으며 말씀을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 가득하다며, 원도심내 공공부지는 찾기 어렵다. 차량은 해마다 많아지고, 주차난은 갈수록 심해진다. 이중주차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한정된 예산이라 무작정 주차장 늘리기도 어렵다. 더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그래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시장을 불러내주시고 합동 상황점검까지 함께 해주신 정관종 개인택시조합장님과 여러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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