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동양초등학교 앞에서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 등굣길에 시민분들과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보행자 배려를 강조하는 피켓 활동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침 일찍부터 나와주신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동양초등학교 학부모회, 교직원,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현재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도입하여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안전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특히 관내 초등학교 36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실제로 도입 직후 등하교 시간대 무단횡단 사례가 96%나 감소하면서 향후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에 드는 비용은 화성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자라며, 아이들의 보행안전, 화성시가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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