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가진 대화와 관련한 소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2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안대소(破顔大笑). 웃음은 만병을 다스리는 최고의 명약이라고 한다"며 "많은 시민을 만나 뵐 때, 각자의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으며 힘든 세상살이에 대해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그 마음을 다 헤아리고 싶지만, 시장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기에 그 모든 것을 해결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며 "종종 죄송한 마음에 헛웃음만 지으며 돌아설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때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인형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만약 저도 시민 여러분의 아픔과 염려를 다 덜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 잠시라도 저의 파안대소를 보며 '하하, 호호' 크게 웃어보세요. 그 웃음이 잠시나마 여러분의 근심을 덜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