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우리는 지금 FC 안양의 새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0-28 20:04:34
"29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FC안양 대 수원삼성’ 경기 열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우리는 지금 FC 안양의 새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29일, 오후2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FC 안양 대 수원 삼성’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에서 원정 응원을 하기 위해 모여든 열혈 수원 팬들은 일찌감치 원정석을 싹쓸이하고 만반의 응원 태세를 갖추었다고 전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1차전때는 안양종합운동장 주변이 떠들썩한 밤이었다. 5천 명의 인파가 모여드니 주변의 상가도 활기찼다면서, “역시 1부리그의 팬덤은 두텁구나!” 부럽기도 했다. 작은 축구공 하나의 파급력이 어디까지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제 70년의 축구 도시 안양에서 콘텐츠를 주도하는 스포츠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고민이 되고 있다며, 소수의 팬이 즐기는 팬덤 축구가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어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FC바르셀로나는 여러 위기를 다각도의 노력으로 돌파하여 단독구장의 규모를 늘리고 선수들의 역량을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FC 안양이 다시 한번 중요한 성장의 갈림길에 섰다면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다른 구단도 애정이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수원 원정석 전석 매진, 바로 애정어린 응원의 실천이지 않을까요’라며,
바르셀로나의 명성이 우리 안양에게도, 유쾌한 상상만으로도 벌써 행복해진다면서, 다 함께 꿈꾸는 꿈은 간절한 바람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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