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공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과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경찰서, 시청 직원, 선생님들이 함께해서 더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성,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보며 문뜩 이태원 참사가 생각났다면서, 희생자의 대부분은 20대였다. 이들은 세월호를 겪은 세대라며, 이 세대에게 국가는 얌전하게 구조를 기다려도, 구해달라고 신고해도 오지 않았다. 이들에게 어떻게 공동체에 대한 신뢰를 가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며,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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