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별양동 향촌마을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3-07 20:20:23
“여러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별양동 향촌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했다.

 

7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향촌마을 방문소식을 전하며 “이날은 여러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며 “먼저 과천호스피스회에 찾아갔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연탄,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장례 보조 봉사도 하시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오신다. 나아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설립을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는 국사편찬위원회 맞은편에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중이며 올 7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고 말했다.

 

또한 “이어서 간 푸른과천환경센터는 환경 수업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며 “환경 교육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진행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 대상 교육은 의무 사항이라 수업 요청이 쇄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탄소중립정책 시행을 위해서 성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성인 대상 동별 교육을 기획중이라는 말씀에, 저는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요청드렸다. 옆에 있는 향촌마을 빨래방도 들렀다”고 밝혔다.

 

이어 “빨래방은 이불, 운동화 등 평소에 세탁하기 쉽지 않은 물건을 세탁할 수 있는 시설이었다. 별양어린이집도 최근 내부 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이 정비되어 보다 보육에 적합한 시설로 개선되었다”며 “세탁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들, 그리고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시설임을 확인했다.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은 다양하다. 기존의 관련 제도와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보완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오늘 뵌 분들 모두 활동하는 장소와 분야는 제각각이지만 지역 사회의 중심적인 일원으로 활약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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