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적극적으로 조치해 우리 학생들의 버스 이용 통학권이 개선되도록 할 것”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5-12 20:24:36
오산시, 학교 통학 마을버스 2대 증차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학교 통학 마을버스 2대를 증차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 교통편의,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달 1일부터 학생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양산동을 기점으로 하는 7번, 지곶동을 기점으로 하는 9번 학교 통학 마을버스를 각각 1대씩 늘려 증편운행을 시작했다”며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과 학교를 중간 경유지 없이 직접 운행하는 노선으로 오산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증편된 통학노선 7번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기점으로 세마중·고교→매홀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며 9번은 지곶동 e편한세상아파트를 기점으로 서동탄역 더파크시티→ 매홀중·고교→ 세마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다”라며 “특히 하교 시간대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의 방면 202-1번 학생통학 마을버스 1대를 신설해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월·수·금은 오후 3시30분, 화·목은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가수주공APT→한라APT→이림APT→신동아APT(종점)를 경유하며 해당 시간에 1일 1회 운행된다”며 “202-1번 노선 신설은 오산중고 학생들이 몰리는 하교 시간을 분석, 요일별 출발시간을 다르게 적용해 버스 정거장이 혼잡하고 위험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교 통학 노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혼잡 노선이 발생할 경우 노선 신설·버스 증차·버스출발 시간 조정 등 적극적으로 조치해 우리 학생들의 버스 이용 통학권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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