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서출모(오른쪽)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ASML 화성클러스터 투자협약’과 관련해 피터베닝크 회장과 이우경 한국지사장장이 화성시청 동탄출장소 집무실로 서철모 화성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협약과 관련한 화성시 지원에 대한 감사인사와 후속사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ASML 국내 관련시설을 화성시에 집적시키는 신청사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며 “약 1,500명 상시근무와 고용창출, 연 13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는 물론 우리 시가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브랜딩되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SML 화성클러스터'(2024년 완공)는 반도체 체험센터, 과학캠프, 트레이닝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올해 7월 개관 예정인 '카이스트 화성사이언스허브', 올 하반기 조성될 '반도체 분야 소공인집적지구' 등과 함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만들 것이다”라며 “또한 3기 신도시 화성진안지구에 반도체기업 도시지원용지가 반영되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의 연계성을 높인다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철모 시장은 “반도체산업계의 슈퍼갑 ASML이 자사의 관련시설을 우리 시에 집적시키는 사업은 반도체 핵심장비인 EUV 노광장비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며 “독보적인 글로벌 반도체기업 ASML과의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고 반도체 곳간을 더욱 튼튼히 만들어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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