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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억 원이 넘는 낙엽청소차량 구입비를 절감한 수원특례시 곡선동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의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누군가에겐 ‘가을의 정취’이지만, 누군가에겐 ‘가을의 골칫거리’인 낙엽. 낙엽청소에 들어가는 차량 구매비용은 2억이 넘는다”며 “그 비용을 60만 원으로 절감할 수 있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될 것처럼 보이는 아이디어를, 우리 곡선동 식구들이 현장에서 고안하여 성과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절감보다 감사한 것은 현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다”라며 “우리는 늘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일한다.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겨준 곡선동 식구들의 헌신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이게 ‘시민을 섬기는’ 현장의 아이디어다. 늘 현장으로 가서 직접 살피고자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라며 “서류만으로 알 수 없는 현장의 아이디어를 위해, 함께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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