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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왼쪽)이 ‘오산시~성남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차량 증차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의 발걸음을 가볍게, 성남행 광역버스 확대 협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성남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성남방면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차량 증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저는 성남시에 세교2지구를 출발해 세교1지구 경유, 성남 판교·야탑행 노선 신설(가칭 8303), 기존 8301번 광역버스 증차(오산역~운암주공1단지~판교역~야탑역), 2026년 프리미엄버스(좌석예약형 출퇴근 고속급행버스) 도입의 3가지 교통 개선안 협조를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성남 방면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 하루 7차례만 오가는 버스는 시민들에게 긴 대기 시간과 좌석 부족이라는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라며 “오산시는 지난해 4월 8301번 노선 조정과 8302번 신설이라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협의를 통해 성남 야탑방면 출퇴근 환경을 개선해 시민 여러분께 세교2지구와 세교1지구를 아우를는 더 나은 대중교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양 도시가 함께 마음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자’ 화답해주신 신상진 성남시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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