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김중업 건축가 탄생 100주년 맞아 축하 행사”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3-08 20:48:43
'김중업 건축가의 아드님이신 김희조 선생님이 소장하고 계시던 김중업 건축가의 자료 일체(약 6,108여점) 안양시에 기증’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가 김중업 건축가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중업 건축가의 아드님이신 김희조 선생님과 김중업 건축가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중업 건축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희조 선생님이 소장하고 계시던 김중업 건축가의 자료 일체(약 6,108여점)을 안양시에 기증해주시고, 이번에 추가로 유물로 기증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물을 통해 김중업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건축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명품 문화유산으로 박물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지난해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문화재로 지정·등록 신청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 전시되고 있는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를 통해 김중업박물관이 시민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시작으로 김중업박물관이 국민과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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