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새해맞이 읍·면 방문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청운면을 찾아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운면은 양평군 최동단의 자연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수박과 잡곡, 인삼 등 특산물을 자랑하는 농업 중심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 소통한마당을 시작하며 “청바지! 청운의 발전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인사말로 새해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청운면에서는 채움사업 청드림센터 건립,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설, 청운새소리길 조성 등 주민 생활과 여가를 개선할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운면이 더욱 살기 좋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농촌지도자 용문연합회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내방객을 접견하며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예정되었던 기관장협의회는 어려운 대외적 상황을 고려해 잠정 연기되었다며,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길 바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군민만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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