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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안내 포스터.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 최초, 수원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상에 변화를 불러올 '나비의 날갯짓'이 시작된다. 오늘(16일)부터 수원시의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가 '0원'이 된다"고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최초이다.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등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이라면 수수료 부담 없이 맘 편히 서류를 발급받으실 수 있다"며 "법원 소관 민원인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제외한 12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가 모두 '무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큰 의미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드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민원 창구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단순 발급 업무의 무인화를 통해 한정된 행정자원의 효율적 재배치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라며 "수수료 부담을 없앤 작은 변화가 시민 여러분께 여유를 찾아드리는 '나비효과'의 시작이 될 거라 기대한다. 일상에서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더 행복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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