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에 선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7-21 21:17:32
“저 역시 민선8기 경기도정의 성공에 대한 책임이 있다”
▲ 염태영 경기도 도정 자문회의 의장.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전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이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경기도 도정 자문회의'는 민선8기 경기도의 주요 핵심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시 자문하는 기구이다.

 

이와 관련해 염태영 의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으로 선임되었다”고 전하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나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협의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지방선거에서 저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서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바 있었고,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로 선출된 이후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그리고 당선 후에는 '인수위원장'을 맡아 김동연 도지사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며 “그러다 보니 저 역시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성공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문회의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염 의장은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당선인 시절부터 경기도정의 기본운영 원칙으로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 오셨다”며 “그래서 오늘(20일) 제게 맡겨진 도정 자문회의 의장의 역할도 이 연장선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인수위가 마쳐지는 시점인 오늘, 새롭게 선임된 이 자리가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주요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는데 제 나름 최선을 다하겠다.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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