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을 주제로 2025년 군정계획을 군민과 나누고자 한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1-26 21:42:50
'26일, 전국 으뜸의 체육환경 조성, 친환경 건강밥상과 안정적인 물공급, 안심진료와 촘촘한 돌봄환경_구축, 양평 밀 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자원 개발 등’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을 주제로 2025년 군정계획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의 건강 정책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군민 맞춤형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종합체육센터를 올해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라며, 읍·면별로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맨발걷기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도 착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1군민 1생활체육 캠페인과 체육동아리 활동 지원,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초기 37명에서 2025년 188명으로 확대해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과 상수도 급수체계 강화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확대와 AI 안부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평군은 양평 밀과 메밀의 맞춤형 품종 재배와 경관단지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 상품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자원을 확보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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