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친환경적인 장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최선 다할 것”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3-19 21:51:22
‘거주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81.2% 긍정
▲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거주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81.2%의 주민이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주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81.2%가 긍정적으로 답해주셨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관내 종합장사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읍면 주민설명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6.2%가 '화장'을 희망한다고 응답하여 군민 대다수가 화장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62.8%, 상관없다는 의견이 18.4%로, 81.2%의 주민이 대체로 거주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군은 지난 1월 17일 과천시와의 공동건립 업무협약 체결부터 시작하여, 각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현재 4월 30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며 “군에서는 3년 전 추진 과정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투명하게 절차를 이행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장사시설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며,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참관인'을 모집하여 주민 여러분이 추진 과정에 직접 과정에 참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원정 화장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장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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