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영장례봉사단 리맴버’ 봉사활동이 ‘KBS1 열린채널’에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세상엔 외로운 죽음은 없다”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영장례봉사단 리맴버’ 봉사활동이 ‘KBS1 열린채널’에서 방송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20분쯤 평소 공영장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인터뷰도 나온다”며 “안양시의 의미 있는 활동이 많은 분께 울림이 되어 공영장례의 논의가 사회적으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공영장례 의식 없이 안치하는 지자체도 있다. 또한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시도 살펴보니 장례 의식을 종교단체라든지 상조업체들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안양시는 시민으로 구성된 공영장례 봉사단이 사회적 가족이 되어 장례를 치르고 함백산 추모 공원까지 동행하여 이생에서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영장례로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는 향후 더 많은 장례식장이 공영장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민 대상으로 공영장례 봉사단 모집을 확대, 공영장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존엄한 죽음을 보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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