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의 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에 둥지를 틀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4-25 21:52:55
의정부시+LH, 업무협약 체결
▲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LH 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에 입주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부시, 국내 최대 공기업 LH 유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의정부 시민들께 정말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의 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에 둥지를 틀었다. 올해만 8조 5천억원 투자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데이터 센터 유치에 이은 두 번째 기업유치 성과이다”라며 “의정부시에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효과를 얻었다는 게 이번 협약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른 시군에서도 LH경기북부본부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오늘(25일) 협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며 “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LH 이한준 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 “LH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에 자리잡게 됨에 따라 의정부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LH직원 상주, 사업 관련 내방 및 관련 기업들의 추가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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