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2024년 2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상포진은 감염되면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지만,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기에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는 접종을 받기가 힘들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2월 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접종은 양평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접종대상 주민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하시어 보건소를 방문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크다고 한다며, 해당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꼭 접종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요즘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독감이나,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그리고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시면서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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