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한여름의 열기를 가득 안고 우리 곁에 찾아왔던 제21회 설봉산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막식은 장호원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더 뜨거운 이천시민의 열정으로 매회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셔서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며,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친 일상 속 특별함을 주는 축제가 되고, 여러분의 마음에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 주신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더욱 멋진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시 한번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어 여름을 장식하는 제27회 설봉철인3종 대회도 개최되었다며,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는 철인3종 대회에 많은 동호회원 여러분이 참가해 열의를 불태워 주셨다. 멋진 여러분의 열정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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