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공유냉장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냉장고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공유냉장고 제막식에서 나눔과 공유의 가치, 이웃과 마을을 위한 실천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공유냉장고는 마을사람 누구나 음식을 채워놓거나 가져가는 음식 나눔을 통해 음식자원 낭비는 줄이면서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 낭비를 줄여 환경은 지키고, 음식 나눔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며 서로를 살피고 돌보는 생활 속 실천활동으로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며 “음식을 넣을 때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을 표기하고 넣는다든지, 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1인 1물품 가져가기 등 운영원칙과 이용수칙을 지키면서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계기도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누군가의 부족함을 따뜻한 마음과 양식으로 채우는 착한 손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공유냉장고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마음을 잇는 공유냉장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우리신협,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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