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요즘 안성시에서는 봄맞이 청소가 한창이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원곡 마을에서 가꾸는 꽃밭에 가 풀도 매고 쓰레기도 주웠다며, 6시 30분부터 나와 일하시는 마을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어머님께서는 이장을 잘 못 뽑아 꽃밭에 풀 뽑으러 다닌다. 이장 나이만큼 마을에 꽃밭을 만들었다며, 은근히 마을 이장님 자랑을 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라도 마을분들을 보니 좋으시다고 말씀도 하셨다면서, 혹시 안 나오시는 분이 계시면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된다고 하시면서, ‘이게 마을 사는 즐거움인가 봅니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