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래피젠의 귀한 정성이 참 고맙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8-22 22:08:31
㈜래피젠, 수원특례시에 코로나 진단키트 7만 개 기탁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래피젠으로부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기부받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세계적인 체외 진단 전문기업이자 수원특례시 제7호 유치 기업인 ‘㈜래피젠’이 수원특례시에 코로나 진단키트 7만 개를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래피젠의 귀한 정성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적인 체외 진단 전문기업이자 우리 시 제7호 유치 기업인 ㈜래피젠 박재구 대표를 2주 만에 다시 시청에서 뵀다”며 “이번엔 코로나19 진단키트 7만 개를 전하러 오셨다. 금액으로 3억 5천만 원 상당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진단키트는 어르신 요양시설이나 장애인 시설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복지시설에서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라며 “사라진 줄 알았던 코로나의 악몽이 스멀스멀 되살아나고 있는 지금, ㈜래피젠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지의 바이러스를 처음 맞닥뜨렸던 4년 전보다 공포는 줄었을지언정 환자가 겪는 고통은 변함없다. 어르신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분께는 여전히 치명적이다”라며 “접어뒀던 감염병 방역수칙을 펼쳐봐야겠다. 호흡기 증상 있을 때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 올바른 손 씻기를 꼼꼼히 실천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죽지도 않고 찾아온 불청객’이 지루한 무더위와 함께 저만치 물러갈 때까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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