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13일(토)~14일(일) 이틀간, 회룡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2023 회룡거리예술제>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회룡역 앞 도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첫 시도라며,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시민들을 위한 축제 공간으로 바뀐다. 차도와 인도는 공연무대와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룡역은 의정부 경전철 역사 중에서 환승객이 가장 많은 곳이다. 접근성이 뛰어나며 상권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특히, 저녁시간 먹자 골목에는 손님들로 붐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회룡거리예술제를 통해 호원권역 주민들께 예술과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 회룡역 상권에는 매출 증대 및 상권 브랜드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행복로축제, 민락맥주축제, 민락크리스마스축제, 동오마을 제야행사 등 상권특화형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반응도 좋다며, 회룡역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질 회룡거리예술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인 만큼, 축제장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회룡거리예술제>
일시 : 2023.5.13.(토) ~ 14.(일) 오후 4시-9시
장소 : 회룡역 앞 차 없는 도로
주최 : 의정부문화재단
협력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 회룡역권역상가번영회
거리예술공연
-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거리예술공연
- 토요일 찾아오는 회룡버스커
- 거리 위 움직이는 연극 워크숍
거리예술체험
- 시승격60주년과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
- 도로를 내맘대로 꾸미는 로드테이핑
-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
상권활성화 이벤트
- 당첨 100% 추억의 뽑기
- 상점가할인쿠폰, 배달특급쿠폰, 기념품 등
- 축제기간 중 역대급 페이백 이벤트!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