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의료대란 정부대응, 답답하고 한심하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4-02-26 22:14:46
"결국 정부가 한발 물러설 것…무엇을 위한 혼란인가?"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해 정부 여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부대응이 답답하고 한심하다"며 또 다시 일침을 가했다.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전공의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작금의의료대란은 정부가 공공의료기관의 진료확대,비대면 진료 도입 등 그 어떤 임시 대응책을 내놓는다 해도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환자들의 피말리는 힘듬 속에서 결국은 정부가 한발 물러선 수습책이 나올 것이고, 의사 몇몇의 처벌조치?로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연 무엇을 위한 이 혼란일까?"라고 꼬집으며 "정부의 대응이 답답하고 한심할 뿐이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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