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긴 배차간격과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대부도 주민 여러분께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똑버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용앱 ‘똑타’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시내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출발지로 직접 찾아오는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똑버스,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1월 말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시립경로당 방문 일정이 대부도를 끝으로 거의 마무리됐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고민했기에 문제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환하게 맞아주셨던 어르신들의 반가운 얼굴과 따뜻한 말씀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힘낼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면서, 이민근의 어르신들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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