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천변 산책로에 무분별한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 듣고 현장 찾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2-19 22:29:49

사진출처=최병일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에서 안양천변 산책로에 통행에 방해되는 하천의 나무들을 베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한 시민분의 제보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는 곧장 안양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부서 팀장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안양천에 위치한 호안교 인근 현장을 둘러보니 위 사진처럼 생각보다 많이 심각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봄이면 안양천을 예쁘게 수놓는 안양시의 시화인 개나리도 벌목이 되어있었다며, 시민분들께서 무분별하게 벌목되어있는 하천변 제방사면을 보며 산책하시기에 참 불편하시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향후, 안양천을 관리하는 부서로부터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발방지와 관련한 대책 등을 들어보며, 시민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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