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상생의 일터를 만드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과감히 늘려나갈 예정’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목요일 시흥시청에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 관리소장님 입주자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있는 약속을 하기 위해서 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매일매일 우리는 누군가의 소중한 땀에 의해 그리고 노동에 의해 신세를 지고 은혜를 입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가끔 티비 뉴스에서 보여지는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분들에 대한 갑질 뉴스를 볼 때는 많이 안타까웠다며, 아파트 주민 노동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약속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그 중간 역할을 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우리 시흥시는 상생의 일터를 만드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과감히 늘려나갈 예정이다. 우리가 가야 할 세상이기 때문이라며,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는 그리고 배려하는 시흥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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