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 따뜻해진 공기를 느끼며 양재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11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양재천 산책로 공사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 시작하시는 것 같다며, 반려견과 산책하는 분들, 양재천의 물고기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전거 도로에 중앙선이 생겨 질서 있는 자전거 운행이 가능해졌다, 별양교에서 양재천 산책로로 내려오는 길이 생겨서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별양교 아래의 공간을 깨끗하게 단장했고, 산책로를 확장하여 자전거 운행 및 보행을 원활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서 보완할 점을 찾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시민들의 활기는 관문체육공원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 테니스를 치거나 운동장 트랙을 걸으시는 분들이 계셨다.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과천의 스포츠 시설의 중요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관문체육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며, 관문체육공원 내의 보도블록 정비,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 보수 등 건의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일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진 우연한 만남, 기탄없는 대화 모두 즐거웠다면서, 새로운 만남과 소통을 위해 많이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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